오사카 엑스포는 2025년 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대형 이벤트 입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시라면 오사카 여행 코스중에서 엑스포 쪽에 하루 시간 할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미래 사회 방향성, 국가간 혁신 기술, 문화 예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오사카 엑스포 기간은 정확히 어떻게, 되고 어디서 열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사카 엑스포 기간
일본 오사카 엑스포 2025년 약 6개월간 개최됩니다. 원래 이렇게 오랫동안 엑스포를 했던가요? 궁금해서 대전 엑스포 93 기록을 찾아보니, 대전 경우는 93일간 엑스포를 진행했더군요. 그렇다면 오사카 엑스포 경우는 대전 엑스포 보다 약 2배 정도 더 운영하는 셈입니다.
따라서 봄철에 시작해서 가을까지 운영하기에 오사카 여행시 방분할 확률이 더 높아지네요. 한번 가보고 싶지 않으세요?
- 기간 : 2025.4.13(일) ~ 2025.10.13(월) / 184일, 6개월간
- 장소 : 유메시나 인공섬, 엑스포 전용 부지로 새롭게 조성
- 예상방문객 : 전세계 약 2,800만명 방문객 예상
유메시마 인공섬
원래 이곳은 폐기물 처리용 매립지였는데, 2025년 오사카 엑스포 개최하면서 이곳을 개발해서 행사장, 일본 최초의 카지노 리조트 부지로 개발중이라 합니다. 오사카 메트로 주오선이 연장되어 유메시마역이 신설되었고, 하루 13만명 방문객이 예상됩니다., 엑스포 이후에는 MGM 리조트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개발로 글로벌 관광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라 합니다.
오사카 엑스포 주제
엑스포 주제는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 , 우리말로는 '우리의 삶을 위한 미리 사회 디자인' 입니다. 너무 개념적이라 좀 어렵긴 합니다. 그냥 쉽게 이해하자면, 앞으로 미래 사회에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 어떤 모습일지 보여주는 행사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간 중심의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과연 인간은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엑스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 부제에 나눠서 전시관에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생명을 구하다 (Saving Lives)
- 팬데믹, 재난, 의료 등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기술과 정책
- 백신, 감염병 대등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 앞으로 미래사회에서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응하며, 건강, 헬스를 관리하는 위한 의료,헬스 기술을 선보입니다.
삶을 강화하다 (Empowering LIves)
- 인공지능, 로봇공항, 바이오 기술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
- 자율주행, 인공지능 튜터, 스마트시티 기술 등 미래 일상과 연결된 콘텐츠
삶을 연결하다 (Connecinng Lives)
- 정기기술, 네트워크 활용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
-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모빌리티, 에너지 자립형 도시 아이디어 공유
오사카 엑스포 특이점
일본은 과거 1970년도에 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인류의 진보와 조화' 라는 주제로 약 6천만명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6천만명이 방문했는데, 2025년 방문 목표가 2,800만명이니까 그 절반으로 잡은 셈입니다.
각국의 국가관 (파빌리온) 에서 미래형 기술,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행사는 규모는 약 155헥타르, 서울 여의도 1.5배에 해당하는 넓이로 보도관람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관람객은 1일권, 지정일 입장권, 이브닝권, 프리패스 등 다양한 방식의 티켓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6개월간, 일본 오사마 유메시마 인공섬에서 2025년 오사카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우리 삶을 위한 미래 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생명, 삶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시각화시켜서 보여줄 예정입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을 준비중인 분이시라면 엑스포도 꼭 한번 참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